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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습

[보도블록(출처 : 직접 촬영)]


관습이란 타파되어야 하는 구시대의 악습이다.
이를 판단하는 건 현재의 사람들 인식의 변화인데
그러다보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경우가 생긴다.

어쩌면 당시는 합리적으로 여겨졌던 생각은
오늘에 와서는 꼰대 소리를 듣는다.

똑같은 간통을 두고도
이를 국가에서 벌할 수 있는지
그 여부가 바뀌는 것처럼 말이다.

평범한 보통의 인간도 늘 깨어있고 공부하지 않으면
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뒤쳐져서 세상의 손가락질을
받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.

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도 한다.

이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것이겠지만
하나의 잘못으로 그사람 인생 전부를
부정하는 건 참 아쉬운 일이다.

물론 매국행위나 살인 등 용서받지 못할 범죄는 예외겠지만
그 외의 잘못이라면 벌을 받고 반성한다면 그것으로 그쳐야지 그럴 줄 알았다는 태도 역시 아쉽다.

시간이 지날수록 왜 회색에 가까워지는 줄 알겠다.
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선인은 없다.

삶이 힘들어 나도 팍팍하게 살지만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.
결국 다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간다.